매달 300만원씩 연금처럼 월배당을 받으려면 얼마가 필요한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국 매 월마다 지급되는 현금흐름을 창출해 내야합니다.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은 각자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배당주투자라는 강력한 현금흐름 만들기 방법이 있죠.
오늘은 배당주 투자로 월 300만원을 창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투자를 잘 해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배당률이 6%를 달성했다고 해봅시다.
월에 300만원이라면, 1년에 대략 3600만원이 배당금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죠. 이 3600만원은 우리 계좌에 꽃히는 실 수령액이어야 하기 때문에 세전 배당금에서 약 15%를 낸 금액입니다.
국내 주식투자로 월 300만원을 만들려면 대략 얼마정도가 들까요?
약 7억이라고 합니다.
7억 * 0.06(배당률 6%) * 0.85=연 3570만원. 이경우 월에 300만원가량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미국주식을 찾지 않아도, 국내주식에도 배당률이 5%가 넘는 기업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포스코, KT&G등등이 그러하죠.

하지만 배당주 투자를 하는사람들은 가급적 국내보단 미국에 투자하라고 말을 합니다.
국내배당주의 경우 대부분 연1회로 배당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주가 변동이 매우 크기 때문이죠.
국내배당주에 투자를 하면 1년에 한번 꼴로 또다른 보너스를 타는 상황을 만들어낼 순 있지만, 주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우리한테는 그렇게 좋은 투자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 오면 배당주에 투자하라 라는 투자계의 정설이 있습니다.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대개 고배당주들의 주가가 엄청 상승을 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방법은 국내배당주를 장기적관점이 아닌 단기적 관점에서 지켜보는것이기 때문에, 지금 부터 소개할 장기 배당주투자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배당주는 매 분기나, 매 월마다 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얻기 좋은 기업들이죠.

분기마다 부여하는 각종 기업들을 잘 구성하게 된다면 매월마다 배당금을 얻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1,4,7,10월 : 아메리칸 타워, 머크, JP모건 등등

2,5,8,11월 : 에브비, 스타벅스, 텍사스 인트스루먼트 등등

3,6,9,12월 : 홈디포, 브로드컴, 유나이티드헬스 등등

위에 소개해드린 기업들을 잘 골라서 투자하신다면, 매월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겠죠.

여러기업에 분산투자할 경우, 매달 한번에 배당금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몇번씩 계속 배당금이 들어오다보니, 틈만 나면 돈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수 있죠. 한번씩 들어오는 금액은 작겠지만요.

이렇게 배당금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장기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우량한 배당성장주의 경우, 주가상승과 배당 성장을 함께 챙길수 있는 기업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이 7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이글을 보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 우량한 기업에 투자를 해서 월 300만원에 해당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면되니까요. 혹은 부동산으로 굴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당장 7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소액으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돈을 모아나가야하는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7억이란 하늘의 별따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더 작은 돈으로 월 300만원을 얻을수있어야 하겠죠.

정답은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만 있다면 충분히 1억만으로도 월 300만원을 낼 수 있습니다.

시드머니가 적은 사람일 수록 인내심이 강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의 심리는 반대로 움직이죠.

조급함을 느끼고 인내심을 잃기 쉽습니다. 나보다 더 앞서나간 사람과 비교하고 일확천금을 노리게 되죠.

주식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는것입니다. 특히 배당주 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배당성장률과 함께 한다면, 더욱 큰 복리효과를 누릴수 있을것입니다.

 

배당성장률은 배당금/주가 입니다.

기업의 배당성장률이 높아지는건, 딱 두가지 경우죠. 기업이 주주들에게 주는 배당금을 높일때와, 주가가 많이 낮아졋을때이지요.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배당귀족주라고 들어보셧을 겁니다.

수십년동안 배당금을 매년 올렸던 기업들을 배당귀족주라고 하죠.

당장의 배당률이 2~3%로 많이 낮다고 하더라도, 시간에 지남에 따라서 기업이 배당금을 더 많이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처음 매수할때 1년은 3%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6%~8%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주투자는 정말 시간싸움이죠. 길게 가져가는 사람이 무조껀 이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꾸준히 모아서 길게 승부를 보세요. 그럼 누구나 이길수있는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