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늘의 증시 : 반등이 나왔다 이제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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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 기술적 반등이란 말을 참 많이 쓰는 시점이네요. 

오후 1시기준으로 코스피 2,945.91으로 어제보다 28.53포인트, 0.99% 오르고, 코스닥 952.14로 12.12포인트, 1,29% 올랐습니다. 오늘은 기관이 끌어올려주고 있네요. 기관만 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계속 팔고 있는 중이네요. 단순히 개미 털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이 와중에 연기금이 900억대의 매수세가 눈에 들어오는 하루입니다. 환율은 1.194.40으로 약 2원 정도 내려간 시점이네요. 아직까지 환율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아직 환율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이 작정하고 들어올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69.400원으로 어제보다는 400원정도 오르는 추세인데 이대로 장이 마감되면 좋겠네요. 장 시작하고 나서 68.300에서 시작해서 정말 놀랬었는데 엄청난 거래량으로 69.300까지 끌어올리더니 오후에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이 3일 내내 하락중이죠. 3일 전에 나스닥이 14,654.00이었는데 오늘은 14.265.93이네요. S&P500도 4,350.65로 -0.24% 하락했네요.

장이 마감된 이후 현재 삼성전자 68.800원 200원 떨어짐으로써 그냥 헤프닝이였나봅니다. 정말 얄밉게 69000원대를 계속 지지하더니 진짜 막판에 200원이나 확 내려갔네요. 69층까지는 절대 안 늘리겠다는 의지인 걸까요. 주식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2.944.41로 어제보다 0.96% 올랐고, 코스닥은 953.47로 1.42% 올랐네요. 

 

2. 코로나가 끝나고 빈부격차가 문제로 드러날 것

IMF가 10일 홈페이지에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소폭 하향했다고 해요. 성장률 전망이 5.9%로 제시되었는데 니는 지난 7월에 제시된 6.0% 보다 0.1% 낮은 수준입니다. 내년의 성장률은 4.9%로 그대로네요. 이는 현재 저소득국가의 코로나 상황이 많이 악화되었기 때문이고, 천연가스나 반도체 등 공급망 문제가 선진국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나면 다들 들뜨겠죠. 이제 점점 경기도 좋아질 테니, 조금씩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정작 전체 측면에서 봤을 때는 조금 긴장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돈으로 돈을 굴리기 좋은 시즌이거든요.

경제가 많이 안 좋습니다. 엄청나게 빠지는 구간이 왔어요. 슬슬 여유돈이 있는 사람들은 점점 매수 타이밍을 잡을 것이고, 이때 본인들이 얼마나 돈을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5년에서 10년은 여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이미 가난한 사람은 조금밖에 못 벌 것이고, 부자들은 엄청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으니, 빈부 격차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는 국가 간의 문제이기도 하죠. 선진국과의 개발도상국의 차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진국은 누구보다 빠르게 백신을 선점하고, 치료제를 받아서 회복단계에 빠르게 들어갈 텐데, 아직도 다른 곳은 펜데믹 상황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곳도 많으니까요. 이미 선진국은 위드 코로나 이야기가 서서히 나와서 경제를 돌릴 준비운동을 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그렇게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3. 기술적 반등

어떤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 이때 특별한 호재가 없는대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주가가 폭락을 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여기서 더 내려갈 것 같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되는 경우를 보이는데, 이때 투자자들이 주식을 손절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돼서 기업 펀더멘탈보다 주가가 더 내려가게 됩니다.

이때 너무 내려갔다고 생각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사들이게 되는 시점이 생기는데 이때를 보통 기술적 반등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당장 내려갈 때는 그냥 내려가나 보다 하고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이제 기술적 반등이 떴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반등이 나온 지점부터는 단기간에 주가가 더 오를지, 아니면 곤두박질칠지, 혹은 횡보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당장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현재 이슈를 확인하거나 환율을 확인해서 본인 나름대로의 예측을 하고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연기금이 계속 들어와 준다면 현재의 위치가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매수를 하거나, 혹은 환율의 문제로 더 빠질 것 같다고 예측을 하는 등 본인만의 방법이 있을 겁니다.

여전히 폭락장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스피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떨어지는 칼날이 조금 무뎌졌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다가 손 깊게 베이면 정말 큰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상처는 낫게 마련이고, 그로 인해 흉터가 남겠지만 그 흉터는 본인의 경험이 될 것이니, 초보 투자자분들은 조금 더 대담하게 투자를 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단! 빚을 내서 투자를 한다는 생각은 가급적 지양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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