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준다? [고배당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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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배당에 대한 세율이 15%로 인하되어 자본 이득에 대한 세율과 같아지게 된겁니다.

거의 100년만에 처음으로 배당에 대한 세율이 자본 이득에 대한 세율 수준으로 인하되게 됩니다.

 

세금 면에서 물리했는데도 배당을 계속 지급해온 기업은 여전히 많으며, 배당 지급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여전히 많습니다. 일부 학자와 전문자는 배당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주장하고는 합니다. 위의 주장의 근거가 있을까요?

아래의 3가지 근거에 주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일부 투자자는 배당을 좋아한다.

소득세율이 높지 않아서 배당이 세금 면에서 불리해도 그다지 개의치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배당형식의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현금이 필요할 때도 주식을 매도하지 않곤 합니다. 거래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보유 수량이 적어서 나누어 매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개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있으므로 이들이 선호하는 배당 정책도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득세율이 높고 배당 형식의 현금흐름이 필요하지 않은 투자자는 저배당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반면 소득세율이 낮고 배당 형식의 혈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는 고배당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배당 정책에 따라 투자자가 몰리는 현상을 고객 효과(clientele effect)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일부 기업은 배당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상하기도 하죠.

2. 시장은 배당을 신호로 받아들인다.

시장은 기업의 모든 행동을 분석해서 미래 실적을 예측하고자 합니다. 기업이 배당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하면 이는 이도하지 않았더라도 시장에 정보로 전달되게 되죠.

기업이 배당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하면 이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시장에 정보로 전달됩니다.

배당을 인상하면 기업은 장기간 인상된 배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셈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시장은 이 배당 인상을 기업이 장기간 현금흐름을 더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신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 이어지게 됩니다.

반면 배당 삭감은 부정적인 신호입니다.

기업이 배당을 삭감하기 시작한다면, 시장은 이 기업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졋다고 간주를 하고, 이 경우 배당 삭감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죠.

 

3. 자금을 맡길 수 없는 경영자가 있다.

모든 기업의 경영자가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투자 전망이 어둡고 경영자가 주주의 자금을 신중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배당 지급을 통해서 투자 실패 위험을 줄이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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