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성공하게하는 3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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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 어려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9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 불황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스태크플레이션까지 터질 수 있다고 하죠. 미래를 생각하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 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요즘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 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법 찾기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법을 찾기 위해선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 등 투자의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전제가 있습니다.

'투자는 지능보다 기질이 더 중요하다'

여기서 '투자 기질'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곤 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손실 감내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손실에 대한 회피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주식투자의 최대 장점은 손실금액의 최대한도는 -100%이지만, 반대로 수익금액, 즉 상승할 수 있는 폭은 기업가치 성장에 따라 10배, 100배도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로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그럴만한 기업을 발굴 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그런 기업을 발굴 했더라도, 변동성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이후 장기적으로 엄청난 주가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존은 약 1,600배, 애플은 약 700배, 구글은 약 30배,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5배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는 동안 이 기업들의 기간별 주가 하락 최대 폭을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위대한 기업들도 보통 -10~20%가량의 하락도 겪곤 했죠.

이런 변동성을 견디기 어려운 사람은 수시로 주식 호가창과 손실액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손실 구간에서 오랫동안 보유하다가 손실이 멈추는 순간, 주가가 원금에 가까워지고, 본전이 된 순간 팔기 바쁩니다.

손실 기간을 버티는 동안 시간은 흘러갔는데, 우너금이 되자마자 매도해버리니 투자수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것이죠.

 

결국 이런 투자 방식을 바꾸지 못하면 주식 투자로 장기적인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립식 투자를 하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와 '본전만 건지자'는 전혀 다른 의미의 말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란 잃을 가능성이 적은 투자 포지션을 고민하라는 뜻이징. 손실 회피 성향이 강한 사람임에도 투자금을 한두 종목에 소위 '몰빵'하는 투자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렇게 몰빵을 하면서도 여유자금을 적게 가지고 있다면 변동성 앞에서 취약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 확실한 투자 근거와 여유자금이 있다면, 손실 구간을 버티면서 투자금을 늘리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겠지만 이미 100%투자된 상태라면 버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스스로 심리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가 적합합니다.

또 투자금을 넣을 때에도 한 번에 돈을 넣고 기다리는 '거치식 투자'보다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투자법의 가장 큰 장점은 주식을 나눠 매수함으로써 매수 원가에 대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의 경우 투자수익 측면에서도 유리할 뿐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야 적합한 투자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법 찾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투자금 납입법으로 나누면 적립식과 거치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산과 방법으로 구분하면 개별 기업(종목)에 투자하는 것과, 테마 ETF 투자,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 ETF 투자

주식, 채권, 현금 등을 혼합하여 투자하는 ETF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계좌를 나누어 운용하면서 자신의 투자 심리와 성과를 기록해보세요. 3~5년의 결과물을 기록하고 수익률을 정리하다보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여러가지의 수를 생각하고, 전부 다 해보는겁니다.

어떤 계좌에는 적립식 ETF로, 또 어떤 계좌에는 개별기업에 투자해보고, 어떤 계좌에는 트레이딩용 계좌로 만드는것이죠.

 

할 수 있는것, 해야 하는 것, 하면 안되는 것

투자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투자 원칙은 수익을 결정하는 요소를 분석하면서 세울 수 있습니다. 수익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

1. 초기 종잣돈 2. 연간 평균 수익률, 3. 투자 기간 입니다.

 

위의 3가지 요소들중에서 어떤 요소가 

- 종잣돈, 연평균 수익률, 투자 기간의 차이

case 1. 종잣돈의 크기에 따른 최종 자산, 연평균 수익률 7%

종잣돈의 크기를 5,000만 원, 1억 원, 3억 원, 5억 원으로 설정하고 25년간 투자한다면 기대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7%로 가정한다면, 원금은 약 5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종잣돈)  ---> (기대수익)  [연평균 수익률 7% 고정]

5,000만 원  ---> 2억 7천만 원, 1억 원  ---> 5억 4천만 원

3억 원 ---> 16억 3천만 원, 5억 원 ---> 27억 원

 

case 2. 종잣돈 1억 원, 연평균 수익률이 다를 경우

1억 원의 종잣돈을 25년간 투자했다고 한다면, 연평균 수익률이 7%, 10.5%, 14%, 21%라면 기대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수익률이 작더라도,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다면 복리의 힘으로 꽤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잣돈) ---> (기대수익)  [연평균 수익률]

1억 원 ---> 5억 4천만 원 [7%],  1억 원 ---> 12억 원 [10.5%]

1억 원 ---> 26억 원 [14%], 1억 원 ---> 117억 원 [21%]

 

case 3. 종잣돈 1억 원, 연평균 수익률 7%, 투자 기간이 다를 경우

 

1억 원의 종잣돈을 15년, 20년, 25년, 30년간 투자한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연평균 수익률은 7%로 가정합니다.

 

(종잣돈) ---> (기대수익)  [투자기간]

1억 원 ---> 2억 7천만 원 [15년],  1억 원 ---> 3억 9천만 원 [20년]

1억 원 ---> 5억 4천만 원 [25년],  1억 원 ---> 7억 6천만 원 [30년]

 

이 세가지 경우를 살펴봤을 때 최종 자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일까요?

투자 기간 > 종잣돈의 크기 > 연평균 수익률의 순으로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지금부터 해야할 일은 종잣돈의 크기, 연평균 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소중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과 해야하는 것 그리고 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 종잣돈 늘리기  (지출 통제, 수익 올리기)

- 꾸준히 해야 하는 일 : 투자 기간 늘리기 (투자 일찍 시작하기, 유지하기)

- 평생 죽어라 노력해야 하는 일 (초과수익률, 알파 추구)

 

주변을 살펴보면 종잣돈과 투자기간을 늘릴 노력을 하기보다는 무리하게 알파를 추구하다 실패를 한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종잣돈 키우기에 보다 집중을 한다면, 남들 부럽지 않은 수익률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시이 할 수 있는 바를 생각해보고, 현실에 맞는 목표를 정해 움직이는 것, 이것이 현명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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