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늘의 증시 : 바닥을 다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1. 10월 19일의 오늘 증시

서서히 올라가고 있죠. 당분간 떨어지는 추세는 안올것같은 생각이 드는 시점이지만, 항상 투자는 보수적으로 생각하는게 멘탈관리에도 좋더라고요. 너무 보수적으로만 생각하면 들어갈 타이밍에 잘 못들어간다는게 단점이지만요.

분명 6만원대까지 삼성전자가 내려왔었는데, 그때 살껄이라고 요즘 생각하는 요즘이에요. 70,400원에서 시작했다가 70,600원에서 70,400원까지 계속 횡보하다가 70,600원에서 끝났네요.

코스피 오늘은 위에서 놀기만 했네요. 시작하고 10시 30분때 최저 3,014.19를 찍고나서 쭉 올라가더니 3,030.61에 올라오더니 그냥 제자리 횡보하다가 3,029.04에 끝났어요. +0.74%로 올랐어요.

코스닥은 드디어 1,000포인트대를 넘었습니다. 10시 29분경 997.10까지 내려왔다가 계속 올라가더니 오늘은 1,005.35로 +1.16%가량 오르게 되었습니다. 코스닥 1,000대 회복은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겟네요.

환율은 9.00내려간 1,178.50이네요. 환율이 계속해서 내려가는걸 알 수 있겟네요. 서서히 외국인이 들어오려고 하는 느낌을 줄수도 있겟죠. 이대로만 계속 간다면 우리시장에 외국인이 조금씩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갑자기 연기금이 큰폭으로 빠진다는게 힘인것같긴하네요. 연기금이 단순히 단타를 칠려고 들어왔던걸까요. 몇일째 계속 들어와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폭으로 팔아서 마음아프네요.

외국인과 기관이 큰폭으로 들어와줌에 따라서 올라갓지만 우리 개인들은 역시 팔고있었죠.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려고하는 마음때문일까요. 연기금이 하락장에서 조금씩 들어오게된다면 보통 바닥권이라고 예측을 할 수 있는데, 갑자기 팔아버리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대체적으로 오늘은 전체적으로 아시아증시도 다 좋았던 움직임을 보여줫어요.

2. '이제라도 들어가야된다'가 통하는 순간, 통하지 않는 순간

주식이 떨어질때는 현금확보를 어느정도 해놓고, 엄청나게 떨어지고 저점을 다지는 신호가 보이면 들어가는게 대체적으로 수익을 볼수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 몇일째 계속 올랐죠? 서서히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돌아오는게 느껴집니다. 개인들의 개개인의 힘은 약하지만 대체적으로 어떤주는 투자심리가 강하고, 어떤주는 투자심리가 약한 시장이있죠. 삼성전자가 6만원 까지 떨어졋을때, 지금 사게된다면 위험할 수 있다는 심리가 강했고, 어떤 사람은 5만원대 후반까지 내려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죠. 그러다가 지금은 조금 올라갔으니 이제라도 들어가야 되지 않으냐고 말을합니다. 상승장의 초반같으니 왠지 매수를 해야할것 같아져서 다른사람에게 본인의 돈을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는것이죠. 심하게 말하면 본인의 돈을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결정권을 넘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가진 투자전략과 이 기업에 대한 정확한 확신이 없기때문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시드머니가 몇억이 될수도있고, 몇천만원, 몇백만원, 혹은 몇십만원 밖에 안될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본인 돈에서 짜내서 나온돈이기 때문에 잘못 투자하게되면 바닥 칠 수 도 있기때문이죠.

완전 바닥권에서 들어가기에는 무섭기 때문에 나름대로 머리쓰는 흐름을 중요시여기는 개인투자자들은 허리에서 잡고 올라가는방법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닥권에서 출발했지만 어느정도 반등을 했다고 해서 단순히 기술적반등에서 끝날 수도 있으니,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거죠. 그 후에도 계속 올라간다고 하면 본인의 투자 방식에 맞게 들어갔다가 단기, 혹은 중장기 투자를 노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올라가는 시장이니 계속 올라갈거라는 마음가짐에서 나온것이죠.

무슨 투자든 그 종목과 본인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고, 앞으로 내가 몇퍼센트의 수익률이 나오면 만족을 할것이고, 어느정도의 손실이 나면 뺄지를 정해놓으셔야합니다.

당장 다음날에도 악재가 터진다면 곤두박질 칠수 있는것이 주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