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가 전환점이 되려나요? & 11월 1일 오늘의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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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박스권움직임

저번주 금요일 참 마음아픈 장이였죠. 잘 지지해주고 있다가 또 매몰차게 코스피 3천대를 깨버렷어요. 덩달아 환율까지 소폭 상승함에 이어서 지금은 그냥 전반적으로 눈치보기중이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요즘 장이네요.

12시 10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2,985.40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0.50%정도 오르고 있는 분위기인데, 금요일에 한번 쌔게 맞은 상태여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장이 끝난 시점에서의 코스피는 2,978.94로 지난 거래일보다 0.28%정도 오른상태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그냥 요즘은 부들부들떨면서 박스권움직임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코스닥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코스피와 같이 음봉이 떳던 환경이였는데, 오늘은 조금이지만 반등을 해주네요. 저번 거래일에 비해서 998.57로 0.63%정도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아쉬운건 오후 1시쯤에 다시 1,000대를 올라가는가 싶더니 다시 내려갔다는 점이네요. 위아래를 왔다갔다 하면서 투자자들을 약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말 약올리기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시작은 다시 7만전자를 향해 가나 싶더니 결국 69,900원에서 장이 마감이 되었습니다. 연말이 서서히 다가옴으로써 각종 배당주들이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과연 삼성전자도 주목을 받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박스권움직임을 보여주는 코스피라서 재미가 없는 장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겟지만 다시 말하자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원하던 바닥권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들어요. 재미가없으니 투자를 하지 않아야겟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꺼고, 그냥 상관없이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는 여러분들이 지치지 않았으면 좋겟다고 생각해요.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시는 여러분들이 단기간의 반등때문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위드코로나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장기화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개념으로써 현재 시행되고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완화하면서 일부 위중증 환자관리에 더욱 집중을 한다는 방역체계를 말합니다. 지난 에볼라나 사스처럼 아예 종식을 시켜버리는것과는 사뭇다른 개념으로써 완전한 종식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코로나도 독감과 비슷한 질병으로 처리하고 일상으로 차츰 돌아간다는 개념입니다.

10월에 백신을 맞은 인원이 70%가 넘어감으로써 오늘 11월 1일 부로 위드 코로나가 대한민국에서도 시행이 되었죠.

총 3단계로 나눠서 시행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 조선일보

 

1단계 위드코로나의 방향은 생업시설의 영업 제한 완화로써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드셧던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상황을 완화함으로써, 경제 사이클을 다시 돌리려고 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들 정말 힘드셧을 텐데 이제 서서히 숨을 틔셧으면 좋겟어요.

이제 점점 전체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겟지만 아직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위드코로나가 시행이 됨으로써 1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가 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상당수의 사람들이 영화관이나, 유흥시설에 몰릴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로인해 현재 약 1천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욱 확진자수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로인한 위중증 환자들의 수도 엄청 많아질것이고, 각종 의료시설들의 포화상태가 되겟죠.

2019년부터 쭉 억제되어 잇던 삶에서 자유를 찾아 떠다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투자를 한 분야가 있을겁니다. 위드코로나가 거대한 모멘텀이 된다고 생각하고 관련주에 투자를 하신 분들이 많으실걸로 생각해요.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기 시작하기때문에 당연히 코로나 이전 시대보단 실적이 좋아질것이고, 그로인한 주가 상승을 노리고 투자하시는 분들과, 이 기회에 장기투자를 하는걸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 이외에 본인이 사업을 한다던지, 아니면 이제 점점 풀리는 거리두기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은사람들도 있을것이고요.

사람들이 관심을 쏟는 분야가 점차 생길겁니다. 그게 어떤 분야던, 폭넓게 생각하게 된다면, 큰 모멘텀에 올라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멘텀에 못탓다고 하더라도 실망할것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많고, 좌절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끌고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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