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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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 29.
현재까지 국내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주주를 제외하곤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내년인 2023년에는 소액주주들도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데요, 오늘은 최대한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양도소득세폭탄을 피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연간 2000만원씩 수익을 내고 정리하기
법을 잘 보게 되면 2,000만원 까지는 양도세가 공제가 되는데 2,000만씩 수익이 날 떄마다 팔아서 수익을 확정하고 다음 해에 다시 또 사면 됩니다.
부동산에서도 연간 250만원까지 공제가 되니까 매년 꾸준히 팔아서 공제를 최대한 활용해서 세금을 덜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흔히 짤짤이 공법이라고 하죠.
거래수수료가 훨씬 작은 주식은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듭니다.
2. 배당주 투자
주식을 팔면 22%의 세금을 내고, 배당을 받으면 2,000만원 이하의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를 냅니다.
그러니까 연간 2,000만원 이하로 국내주식매매로 양도세 면제를 받고, 그 이상 분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원 정도의 배당을 받아서 15,4%로 세금을 내게 되면 실질 적으로 6.6%으 ㅣ세금을 절세하는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옛날 기존 슈퍼개미들은 배당을 싫어했음
주식은 매매는 세금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이제 중간급 개미들도 절세를 위해서 배당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기업이 배당을 더욱 활발하게 하게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가가 올라갈 부분이 배당으로 빠지게 되면서, 개미들, 주주들이 더 많은 절세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배당을 잘 주는 고배당기업들은 이러한 절세 매력 떄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이익으로 무상증자라던지 자사주 소각을 해주는 기업까지 나오게 된다면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3. 해외주식 투자
2023년부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는 22%로 같아집니다.
그러면 대부분 해외주식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공제금액을 보게되면 국내주식은 연간 2,000만원 해외주식은 연간 250만원이 공제가 됩니다
공제금액이 8배가량 차이가 나게 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장기투자를 할거라면 국내주식보다는 해외주식이 메리트가 더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국내주식은 연간 2000만원 공제받는 수준으로 하고, 나머지는 해외주식으로 돌릴 가능성이 높은것이죠.
그러니까 고배당주는 주식을 해외주식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이죠.
어차피 같은 세율이라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해외주식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라는 예측입니다.
4. 안 팔기
"주식을 팔면 양도소득세 때문에 손실이 크다 이것이 내가 주식을 팔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다" - 워런 버핏
주식을 팔면 수익의 22%라는 손실을 얻기 때문에 안파는 것이 훨씬 이득인것이죠.
이렇기 떄문에 평생보유 주식으로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대형우량주만 더 오르는 쏠림현상이 벌어지지 않겠느냐라는 분석이 나오게 되었죠.
5. 증여 후 매도
부동산 절세 전략으로 증여를 쓰고 있었죠. 주식도 마찬가지로 증여가 가능합니다.
증여는 10년 단위로 초기화가 되고 있죠. 즉, 10년 마다 증여한도 내에서 증여를 해버리면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게됩니다. 배우자의 경우 10년마다 6억씩 가능하고, 자녀에게는 10년마다 5천만원씩 증여가 가능합니다. 성인일 경우에 팔면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게 되는것이죠.
이경우 증여세도 안내고, 양도소득세도 내지 않게되는 겁니다.
6. 이민 후 증여, 상속
주식의 수가 많게되면 해외로 이민을 가는사람도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은 자산가의 경우, 오히려 해외로 넘어가서 증여를 하고 다시 복귀를 하는게 저렴하게 먹히기 때문이에요.
일부의 경우 홍콩이나 싱가폴에 법인을 만들고, 역외투자를 해서 상속세도 피하고 양도세도 피하는 슈퍼개미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3년 양도소득세가 강화가 되니 이젠 주식도 부동산처럼 세금관련 이슈를 잘 살펴보고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요.
본인이 주식을 안전하게 투자를 하게 된다면 세금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 6가지 방법이외에도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시간에 알아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