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겁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다들 연금이나 적금 하나 정도는 들고 계실 겁니다. 당신의 가까운 미래, 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조금씩 저축을 하는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죠. 당신이 열심히 시간 투자해서 번 돈은 월세, 자동차 유지, 여러 보험들, 전기세, 수도세.. 등등해서 쑥쑥 빠져나가고, 적금까지 빠져버리면 당신이 이번 한 달에 온전히 쓸 수 있는 돈은 얼마 남지 않을 겁니다. 그야말로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니까요. 우리 정말 바쁘죠. 정신없이 아르바이트도 뛰고, 직장에서 상사에게 치이고, 힘들게 일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밀려 있는 일더미를 보고 야근도 하고.. 그렇게 힘들게 지쳐서 집에 돌아가서 잠깐..
1. 재테크를 하려고 마음먹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22살이 되고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고 나서 그냥 부모님이 주신 돈은 밖에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나가서 써버리고, 저축이나 연금 같은 개념은 당장은 피부에 닿지 않는 문제라 좀 등한시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운명의 날 모든 남자들이 싫어하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7월 20일 논산훈련소에서 엄마를 보내고 그렇게 대한민국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병역의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살고 가지고 있는 차도 없었고 공부도 나름대로 해서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지냈던 저로써는 아르바이트를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살아왔었고, 군인 때 받았던 이등병 월급이 저의 두 번째 월급이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들어가고나서..